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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2

[무새, 체리새, 베리새] 카페 작업 중 집에 좋은 책상을 두어도 역시 집은 집이라 집중이 잘 안 될 때가 많다 😂 이럴 땐 역시 카페지! 사실 최근엔 카페보다는 '집무실'이라는 곳을 애용하고 있다. 스벅같은 깔끔하고 작업하기 좋은 카페 분위기이지만 널찍한 책상과 사무용 의자, 약간의 소음이 권장되는 조용한 분위기에 커피(+가끔은 위스키!)까지 주는 1인 작업자를 위한 세미 사무실 같은 곳이랄까. 이어폰으로 소음을 차단할 필요도 없고, 적당히 열리고 닫힌 느낌이라 작업이 아주 잘 된다. 여튼 그런 느낌을 담아서 최근에 그려본 카페 작업 시리즈. 쾌적한 환경에서 그려서 그런지, 어렵지 않으면서도 맘에 들게 나왔다! 조만간 엽서도 뽑아보고, 스티커로도 만들어볼까 한다. 베리새같은 경우엔 위에서 본 각도라, 다른 두마리처럼 눈높이를 맞춰서 다시 그려.. 2023. 1. 5.
[무새와 친구들] 캐릭터 소개 무새(Moosae) 둥글둥글 잘 익은 무같은 몸, 갓 올라온 무순과 같은 머리깃. 앵무새처럼 뾰족하고 둥근 부리와 손만큼 자유롭게 움직이는 발을 가진 무새는 주변의 움직이는 모든 것에 관심이 많고, 꺼지지 않는 내적 에너지를 가진 작은 새입니다. 체리새(Cherrysae) 체리같이 동그랗고 붉은 몸, 꼭지처럼 길게 뻗은 머리깃. 뱁새를 닮은 작은 몸을 쉴새없이 움직이는 체리새는 즐거운 감상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며, 주변에 활기를 가득 불어넣어주는 쾌활한 작은 새입니다. 베리새(Berrysae) 블루베리같은 보랏빛 날개, 크림색 몸과 파란 꼬리깃. 물까치를 닮은 베리새는 조용한 분위기와 산책을 좋아하며, 무새와 체리새와 함께 하는 시간 그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약간은 어른스러운 작은 새입니다.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