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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새와 친구들

[무새, 체리새, 베리새] 체크리스트 떡메모지(idus)

by 유프(Eup) 2023. 1. 21.


무새와 친구들 굿즈를 제작하면서 떡메모지를 구상할 땐 실용성에 좀더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예쁘고 귀엽긴 한데, 그림이 너무 진하고 많아서 정작 메모를 하기엔 내 기준엔 좀 아쉬운 제품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림을 넣어도 테두리를 너무 잡아먹지 않게 구상을 했더랬다.

그래서 두번째로 만들었던 떡메모지 세트, 체크리스트 떡메모지. >> https://idus.kr/FlbFA

 

 

[무새와 친구들] 체크리스트 떡메모지 3종 🌱🍒🫐

무새와 친구들이 그려진 직사각형 떡메모지입니다.오늘 해야할 일,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하루하루의 리스트들을 무새, 체리새, 베리새와 함께 써내려 가 보아요.80 mm x 106 mm의 적

www.idus.com

 


80 mm x 106 mm의 약간 긴 직사각형에, 이전의 팝아트 메모지처럼 모조지 재질의 100매짜리 메모패드다.

이번엔 사이즈가 직사각형이라, 캐릭터가 확실한 그림을 넣으면서도 필기할 자리도 넉넉히 두었다.

나같은 경우엔 메모지에 메모를 정말 꽉꽉 써야 하는데, 

테두리가 다 그림이면 뭔가... 자리가 너무 비좁고 필기하기도 아깝고 그렇더라.

 

 

민트민트 무새!!!

귀여운 새싹의 색이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조화롭게 잘 나왔다 +_+

'오늘 할 일' 투두리스트를 보다가 좌아악 찢는 모습!

일 하기 싫은 것과, 오늘 할 일을 모두 해치워 버린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그렸다.

 

예전에 그렸던 그림을 리메이크 해서 그렸는데, 그새 그림체가 많이 정립이 된 거 같다.

무새 인스타도 찬찬히 살펴보면 초창기와 지금 그림은 꽤 많이 다르다!

 

 

사고 싶은 것은 항상 넘쳐나지만, 당연히 모든 걸 살 수는 없고,

아쉬운대로 핸드폰에 쇼핑 앨범을 만들어서 꽉꽉 채우는 건 나만 하는 걸까? 🤣

위시리스트를 적어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에 만들어 본 쇼핑하는 체리새 메모지.

 

보랏빛 밤하늘을 생각했지만 너무 어두우면 사용하기 어려울 듯해서, 어둡지 않은 보라색을 배경으로 메모가 용이하게 했다.

 

 

직장인들에게 하루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오늘 뭐 먹지'가 아니겠는가!!

주말의 외식을 기대하면서, 오늘의 스트레스를 날릴 간식을 상상하면서

먹킷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블루베리 타르트 위의 베리새🫐를 그려보았다.

 

타르트가 아주 내 취향으로 그려져서 만족했었던 그림. 블루베리 잔뜩 크림치즈 타르트가 먹고프다...!

 

 

이 사진들을 찍는다고 집안의 작은 소품들을 열심히 뒤져봤더랬다.

비슷한 색감의 물건들을 모아서 이리저리 배치하고, 미니스튜디오 조명과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며 찰칵찰칵!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는 촬영이었고, 생각보다 허리와 위장은 힘들었다😂

상체 좀 숙이고 촬영 몇십 분 했다고 위산이 역류하다니... 흐으

 

 

떡메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쪽으로 구경 한 번 와 보시길 :) >> https://idus.kr/FlyVk

그리고 무새와 친구들 그림이 더 보고 싶은 분들은 이쪽으로! >> https://www.instagram.com/moosae_the_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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